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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덕이 간다! 소셜캠퍼스 특집

2024년 5월 23일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통합 지원 플랫폼 LG 소셜캠퍼스

산업혁명 이후, 기업들은 성장과 이익만을 추구하며 달려왔어요. 당연히 우리들의 삶은 옛날에 비해 말도 못하게 윤택해 졌지만, 그 반대로 환경문제, 소외계층 문제 등등 다양한 문제들도 함께 발생했습니다. 물론 국가나 사회 레벨에서 해결을 해야 하는 거시적 문제들도 있겠지만, 아주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큰 문제를 해결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엣지 있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을 사회적 기업(소셜벤처)라고 부르는데요, 바로 우리 LG그룹에는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하는 LG소셜캠퍼스가 있습니다.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통합 지원 플랫폼

LG 소셜캠퍼스의 역사는 무려 2010년 까지 거슬러 올라가요. 비영리 단체, 정부, 기업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바탕으로 2011년 녹색 성장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 금융지원이 그 첫 걸음이라고 합니다. 현재 LG전자와 LG화학이 주최하고 더 좋은 세상이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다자간의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LG 소셜캠퍼스는 통합 지원 플랫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금융지원, 육성 기업들의 사업 안정화를 위한 공간지원, 기업 성장고도화를 돕는 성장지원,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도움만 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업들과 LG 현업이 함께 연계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슈퍼스타트도 함께 협력을 하고 있는데요, LG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 슈퍼스타트데이2023에도 소셜캠퍼스의 육성 기업(소셜펠로우)들이 함께하여 LG 그룹과 스타트업 생태계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소개되었고, 이 중 식물 부산물 유래 비건 가죽을 만드는 그린컨티뉴슈퍼스타트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인큐베이터 2기로 선정되어, LG와의 협력 포인트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4기부터는 사회적 동행을 더욱 강화하고자, 새로운 트랙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취약 계층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과 관련 된 스타트업 중 대표자(필수) 및 팀원이 취약 계층 카테고리에 해당 되는 경우, 창업 아이템 고도화, 비즈니스모델 수립, 스케일 업 등 A to Z를 지원해 주며, 내년도 LG 소셜펠로우 15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인데요, 발굴과 지원 에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사회 취약 계층의 인재 육성까지! 역시 남다른 LG소셜캠퍼스의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에 엄지 척👍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는 사회적 기업이 LG와 좀 더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LG소셜캠퍼스와 협력 하고 있는데요, 더욱 유기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이번 14기는 서류 심사부터 대면 심사 까지 슈퍼스타트가 함께 했어요.


보이지 않지만 더 큰 이익, 선한 영향력

모두가 최대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보면 당장의 경제적 이윤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LG소셜캠퍼스. 어떤 측면에서는 ‘돈만 쓰는’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사회적 기업이랑 함께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이익은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그런데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버느냐는 다른 이야기 일 것입니다. 사업 아이템을 돈을 버는 수단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지에 집중하는 사회적 기업과 대기업이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LG 전자 최건 책임


“기업이 모든 것을 알 수 없어요. 하지만 고객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을 원하고 있죠. 이럴 때 대기업과 사회적 기업간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협업을 한다면, 새로운 성과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LG화학 이영준 책임


사회적 기업들은 영리 보다는 미래 세대를 위해 고민하고, 우리 사회가 마주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을 합니다. 하지만 꼭 이런 일을 사회적 기업만 하라는 법은 없죠. 대기업도 얼마든지 인프라와 제품, 서비스를 활용해서 사회 이슈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까지는 많은 기업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혹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기업 가치의 중요한 항목이 된 오늘날, 사회적 기업의 방법론이 대기업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고, 그렇기에 사회적 기업과의 동행이 의미가 있다는 두 책임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LG소셜캠퍼스가 소셜펠로우 기업들에게 단순한 혜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LG그룹의 다양한 현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에도 힘을 쏟고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우리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노력이 결국에는 대기업에게 더 큰 가치로 돌아오는 선 순환 구조야말로, 돈을 뛰어넘은 진정한 이익인 것 이겠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따뜻한 동행

“LG소셜캠퍼스를 통해 육성/지원 받은 기업들이 만들어 낸 놀라운 성과들을 모으고 검증해 보는 작업을 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회/환경적 임팩트 성과들을 글로벌하게 공유하면서 LG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적 경제 지원사업이 되기를 꿈꿔 봅니다”  -LG화학 이영준 책임


“사회적 기업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지 않고 사회에서 본인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LG소셜캠퍼스가 든든하게 지켜주면서, 이들에게 외할머니 집 같은 존재가 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LG전자 최건 책임


두 담당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표현은 ‘동행’이라는 단어였습니다. 대기업이 보여주기식 혜택 퍼주기가 아니라, 사회적 기업과 LG가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 한다는 LG 소셜캠퍼스의 지향점을 가장 잘 담은 표현이 아닐까 해요. 이런 동행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우리 사회는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겠죠.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가는 뜻 깊은 일을 하는 두 책임님에게 LG소셜캠퍼스는 단순한 업무가 아닌, 혁신가들에 대한 존경이자,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주는 가치의 추구였습니다. 두 분이 꿈 꾸는대로 우리 LG소셜캠퍼스가 외할머니집 같은 따뜻하고, 전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대표 사회 경제적 지원 사업이 되기를 슈퍼스타트가 언제나 응원합니다.


봄날의 햇살 보다 따뜻한 LG 소셜캠퍼스 담당자들

LG화학 이영준 책임(좌) LG전자 최건 책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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