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웰헬스 디지털 멘탈헬스케어 솔루션 베타 테스트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 멘탈 헬스 시장 규모는 날로 성장하고 있고
병원과 약물 치료에 거부감이 있는 전통적 멘탈 헬스케어의 대체재로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가 글로벌 유망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어요.
글로벌 유망 트렌드를 탐색해 보고자 슈퍼스타트에서는
SUPERSTART Incubator 1기 기업 오웰헬스와 함께
전문 정신 의학 지식에 근거한 탈 중심 인지치료라는 새로운 접근법과
구조화 된 인지 치료에 대한 유저 베타테스트를 통해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PoC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하나! 글로벌 멘탈 헬스케어의 주요 동향은?
1) 전 세계적으로 건강문제를 겪는 사람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참다가 중증으로 가거나, 아니면 문턱이 높은 병원에 들러 상담 혹은
약물치료를 받곤 하죠. 아무래도 약물을 통한 테라피는 리스크가 있기 마련인데요,
데이터를 보면 약물 치료의 실질적 효과가 플라시보 효과 대비 차이가 1.75%밖에 안된다고 해요.
2) 멘탈 헬스케어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데 병원의 물리적 capa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상담 테라피의 경우 치료사들의 역량에 따라 편차가 너무 심해서,
기존 방식의 한계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그 대안으로 디지털 멘탈헬스케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둘. 디지털 헬스케어는 어떤 방향성이 유리할까?
글로벌 사례를 분석 해 보면, 디지털 "치료제"로서의 접근은 아직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FDA승인을 시작하면 허들도 높을 뿐 아니라 프로그램을 수정하면 또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해요 그리고 실제 의료계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데, 아직 활성화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이에, 오웰헬스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실질적인 정신 건강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비 처방 형태의 디지털 치료 솔루션” 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번 PoC에서 바로 이 솔루션의 베타 테스트를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셋. PoC 그 결과는??!!!
이러한 오웰헬스의 가설을 함께 검증하기 위해 Pilot프로그램 베타 테스트를 LG 임직원들과 함께 총 7주간 진행했는데요, 우울과 불안 지표의 개선, 그리고 유저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확보 되었습니다.
현재 오웰헬스는 '디스턴싱'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서비스 론칭을 하였고,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PoC에서 도출 된 피드백들이 서비스 론칭에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오웰헬스와 같은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모두가 마음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사는 내일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