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육아! 온라인 키즈카페의 새로운 가능성 검증 및 고도화 프로젝트(with 플레이몽키)
0.68명. 통계청이 전망한 올해 합계 출산율 입니다. 지난해 역대 최저치인 0.72명을 기록한 것도 모자라 올해는 0.7명 선마저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인 것입니다.(OECD평균: 1.58명) 장기간 이어진 초저출산 현상에 대해 정부에서는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하였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초 저출생 현상의 직접적인 원인을 크게 1. 양육, 2. 일·가정 양립, 3. 주거로 정하고, 다양한 대책을 내 놓고 있습니다. 이 중 아이를 돌보는 양육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모두 팔을 걷어 붙이고 있는데요, “국가 돌봄 체계”를 재정비 뿐 아니라, 육아 및 가사를 도와주는 서비스,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워킹맘 시절, 아이와 즐겁게 놀아 주고 싶은 만큼, 저 자신을 위한 시간도 필요했어요.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플레이몽키 김주선 대표
육아는 매일 7시간 이상씩 진행되는 일상이기 때문에 일상에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즉각성이 중요합니다. 또한 부모가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어야 하죠. 이러한 육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캐치하여 ‘온라인 놀이터’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아이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플레이몽키를 소개합니다. 플레이몽키는 2023년 7월 유플러스 사내벤처에서 스핀오프 한 스타트업으로, “지금 당장 행복한 아이”+”부모에게 필요한 즉시 돌봄 서비스”라는 미션 하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ZOOM)에 접속하여 놀이 DJ선생님과 다른 아이들과 함께 인터렉션 할 수 있는 온라인 놀이서비스 ‘Yeki’를 운영하는 키즈테크 기업입니다. Yeki의 콘텐츠는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퀴즈, 보드게임 등)가 주제이며, 언제 어디서나 놀이가 필요할 경우 온라인으로 접속하면, 기다림 없이 선생님과 함께 즉시 놀 수 있습니다.
<플레이몽키의 온라인 놀이 서비스 Yeki>
플레이몽키와 함께한 PoC, 11주 놀이마블 레이스
슈퍼스타트 PoC를 기획하던 시점에서 플레이몽키의 온라인 놀이 서비스 ‘YeKi’는 23년 11월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규 서비스였습니다. 초기 론칭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여기서 한 단계 더 도약이 필요했죠. 그러기 위해서는 “온라인 키즈 카페”라는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컨셉에 대한 유저들의 심도 있는 피드백과 이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의 UX/UI 개선, 그리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슈퍼스타트와 함께 ‘온라인 키즈 카페라는 혁신 돌봄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 검증 및 고도화를 위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PoC 모집 시점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플레이몽키>
유저 피드백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
이번 슈퍼스타트 PoC는 참여 LG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Feed Back이 더욱 빛났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신청 단계부터 맞벌이, 외벌이, 다자녀, 외동 등 다양한 가정 형태가 분포될 수 있도록 체험단을 설계해서 다각적인 관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단 임직원들은 프로젝트 중간 중간에 실시 된 다양한 서베이에 대한 정성스런 답변은 물론, 무려 주말에 진행되는 FGD(Focused Group Discussion)에도 적극 참여 하여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셨어요! 그래서 무려 12가지의 유의미한 개선포인트들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플레이몽키는 피드백들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많은 임직원들이 희망하였던 오프라인에서의 친구 모임 연계 서비스 또한 연내에 출시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G트윈스와의 연계를 통한 콘텐츠 강화
온라인 놀이터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콘텐츠겠죠. PoC 시작 전 B2C를 중심으로 사업했던 플레이몽키는 B2B를 통한 사업확장을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이미 팬 층이 두터운 기업과의 콘텐츠 협력을 통해 팬들을 흡수 한다면?” 이라는 가설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를 검증할 수 있도록 슈퍼스타트에서는 그룹 내 네트워크를 활용, LG스포츠와 플레이몽키를 연계 시켜 주었고, 이후 플레이몽키는 LG 스포츠는 제휴를 통해 “LG 트윈스 응원 놀이”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 콘텐츠를 PoC 기간 중 Closed Beta Service형태로 검증을 해 보았는데요, 그 결과는?!!! 어린이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었답니다!!
“LG트윈스를 전혀 모르던 아이였는데 야구장 가자고 몇 번을 얘기해요”
“저희 가족은 야구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아이가 먼저 접하고 오히려 저한테 선수들 이름을 얘기하면서 응원가를 알려 주더라구요”
PoC 종료 후 출시한 유료서비스에서 일주일 만에 매출 10배 성장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었고, 현재는 응원놀이 외, 야구관련 퀴즈, 야구장 내 길 찾기 게임 등 관련 콘텐츠들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플레이몽키의 사업 확장 뿐 아니라 LG 트윈스도 꿈나무 팬을 확보하고,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층을 다질 수 있었고, 어린이들도 즐거울 수 있는 모두가 윈-윈 하는 결과가 확인 된 것이죠! 플레이몽키는 앞으로도 팬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 전략으로 스케일업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어떤 기업과 협력 하여 아이들이 열광할만한 콘텐츠를 가 나올지 벌써부터 매우 기대됩니다
온라인 키즈 카페를 뛰어넘어 데이터 컴퍼니로!
이번 PoC를 통해 확인 된 가능성을 통해 플레이몽키는 데이터 컴퍼니로의 도약 역시 꿈꾸고 있습니다. 현재 플레이몽키의 서비스에서는 온라인 영상으로 아이들이 어디에서 열광하고 집중하는지, 어느 포인트에서 재미없어 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이 생생한 아이들의 행동들이 데이터로 쌓이고 있습니다. 향후 유의미한 수치의 데이터들이 쌓이고 이를 분석할 수 있다면 아이와 부모 뿐 아니라 B2B 파트너들에게도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먼저 찾고 기다리는 YeKi, 모두가 행복한 내일
“내가 옆에 있지 않아도 아이가 혼자 스스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니 어른들의 자유시간을 보내서 좋았습니다.”
“온라인 놀이서비스라는 개념이 생소했는데 한번 체험하고 나니, 아이가 일주일에 한번 YeKi에 접속하는 시간만 손꼽아 기다려요”
“타사 온라인 콘텐츠는 학습 위주여서 아이들이 하기 싫어하거나, 유튜브는 아이가 수동적으로 콘텐츠에 노출만 되는데, Yeki는 인터렉션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11주 놀이마블 레이스 PoC를 참여했던 임직원들은 온라인 놀이 서비스라는 개념이 처음에는 생소해서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실제로 한번 참여해보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호평했습니다. 저출생이 사회문제로 거론 되는 지금 시점에서, 양육은 단순한 개인이나 가족의 과제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 해야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플레이몽키의 혁신적인 온라인 키즈카페 솔루션을 통해 양육을 하는 부모와 양육을 받는 아이들을 모두 행복한 내일이 되길 응원합니다.
플레이몽키 PoC 미니다큐 보러가기(썸네일을 클릭!)